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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루스만 유엔특별보고관, "北 주민들, 여전히 중대한 인권침해로 고통 받아"

제70차 유엔총회에 ‘북한인권상황 보고서’ 제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0-06 오후 4: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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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주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주민들은 여전히 중대한 인권침해로 고통 받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다.

 6일 미국의 소리(VOA)방송은 마루즈키 다루스만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제70차 유엔총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북한인권상황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이 연례보고서에서 “북한에서 즉결처형과 납치와 강제실종, 자의적 구금, 차별, 인신매매 등 대규모로 중대한 인권침해가 계속 자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정치범수용소 수감자와 해외에 나가 일하는 노동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들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 국내와 해외에 있는 인권침해의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너무 오랫동안 고통을 받았다”면서 “국제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북한의 인권상황에 의미 있고 깊이 있는 방식으로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국제사회가 북한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유엔 안보리가 북한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는 등 북한의 인권침해 가해자들에게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구체적인 대응책들을 이번 70차 유엔총회에서 채택될 북한인권결의안에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유엔총회에 권고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다루스만 특별보고관은 오는 29일 인권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 출석해 북한 인권상황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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