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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의회, '북한인권위원회' 공식 발족

23일 의회에서 ‘2015년 북한 : 해외노예노동, 국내 강제수용소, 동북아 핵위협’ 주제로 행사 개최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09-23 오전 9: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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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연방의회에서 북한 정치범수용소 간수 출신 탈북자 등이 증언하는 북한인권 행사가 열린다.

 독일의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CDU/CSU) 연합의 슈테판 헤크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북한인권위원회’가 23일 독일 의회에서 ‘2015년 북한 : 해외노예노동, 국내 강제수용소, 동북아 핵위협’을 주제로 공식 발족행사를 개최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이날 행사는 기독민주당과 기독사회당 연합의 아놀드 파츠 인권 및 인도주의 지원 담당 원내 부대표가 개막인사를 하고, 쿠웨이트 건설 노동자 출신 탈북자 림일 씨와 북한정치범수용소 간수 출신 탈북자 안명철 NK워치 대표 등이 북한 인권 실태에 관해 증언한다.

 행사를 공동주최하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인권단체 ‘국제인권사회(IGFM: International Society for Human Rights)’의 마틴 레센틴 이사장도 북한의 인권 실태에 관해 발표한다.

 한편, 익명을 요구한 독일의 한 인권단체 관계자는 “집권 여당의 의원이 참여한 ‘북한인권위원회’의 설립을 계기로 독일 정부가 북한의 인권 개선에 촉매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RFA에 알려왔다고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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