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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테러 근절을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

"테러로 희생된 분들과 프랑스 및 터키 국민에게 깊은 애도"...캐머런 英 총리와 정상회담에서도 국제공조 강조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1-16 오전 1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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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정부는 테러 근절을 위해 프랑스 및 터키를 포함하여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가 인간 존엄을 위협하는 테러에 직면하고 있다는 사실은 전 세계의 집단적 지혜와 용기를 끌어낼 필요성을 일깨우고 있다”며 국제공조를 강조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터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안탈리아 레그넘 호텔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업무만찬에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이번에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행위와 지난 10월10일 앙카라에서 자행된 폭탄테러를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로 강력히 규탄하며, 테러로 희생된 분들과 프랑스 및 터키 국민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테러대응을 위한 과제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 실행 ▲폭력적 극단주의 이념 확산 차단 ▲시리아 및 리비아의 불안정성을 해결할 정치적 해법 도출 등을 제안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G20 정상회의 도중 열린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의 양자 정상회담에서도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파리에서 동시다발적인 테러로 영국 국민도 희생을 당한데 대해 가족과 영국 국민들께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캐머런 총리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은 이번 일을 통해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면서 “작년에 리비아 사태가 고조됐을 때 양 국민 대피를 위해 두 나라가 성공적으로 협력했듯 세계 곳곳에서 위기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이 시대에 양국 재외국민 보호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대통령이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것은 지난 2013년 11월 영국 국빈방문 당시 회담 이후 2년 만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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