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회, 역사교과서 집필진 확정
편찬기준은 내달 초 공개...집필진 명단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을 방침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5-11-20 오후 2:00:28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이 확정됐다. 편찬기준은 당초보다 일주일 정도 미뤄진 내달 초에 공개한다.
20일 국사편찬위원회는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집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집필진은 공모와 초빙을 통해 40여 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공모를 통해 25명, 초빙을 통해 11명의 집필진을 구성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예상보다 공모 지원자가 적어 집필진의 절반 이상을 초빙을 통해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진보 간 논란이 있는 근현대사 집필에는 역사학자 이외에 정치·경제·헌법·문화·군사학자 중 일부가 참여한다.
편찬위원회는 다음 주 초 보도자료를 내고 집필진 구성 현황을 밝힌다는 방침이다. 보도자료에는 초빙과 공모를 통해 모집한 인원, 시대별 집필진 수 정도만 담길 예정이다. 대표집필자를 포함해 구체적인 집필진 명단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편찬기준과 관련해서, 위원회는 이르면 이달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혀왔으나 작업이 일주일 정도 늦어지게 되면서 내달 초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내년 11월까지 집필을 마무리하고 2017년 신학기에 교과서를 학교에 배포한다. 교과서 집필 지원은 편찬위원회 내의 역사교과서 편수실과 교육부의 역사교육정상화추진단이 동시에 맡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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