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 안보과정 졸업, 황 총리 치사 “국가안보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과제”
‘2015년도 국방대 안보과정 대령급 이상 장교 및 공무원, 공공기관간부 등 214명졸업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안보역량 결집의 중추 돼 달라"
황교안 국무총리는 "정부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국민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수호할 수 있는 강력한 안보태세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4일 황 총리는 경기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도 국방대 안보과정 졸업식’에서 “70년째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국가안보는 반드시 지켜야 할 핵심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황 총리는 “최근 극단주의자들의 무차별적인 테러에서 보듯이 군사력만으로 평화를 보장하기는 쉽지 않다”며 “튼튼한 국방력과 더불어 총체적 안보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방대 안보과정을 마친 졸업생들에게 “역사교과서 국정화 과정에서 확인한 것처럼 우리 사회의 최상위 규범인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는 데도 진력해야 한다”며 “우리 군과 정부 부처, 공공기관의 주요 간부인 졸업생 여러분은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안보역량 결집의 중추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안보역량 강화에 기본이 되는 법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면서 “최근 많은 국민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는 일부의 폭력·불법 시위는 법질서 확립 차원에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1일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차관급 당국회담과 관련, “남북 간에 대화와 협력의 문을 열어가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서는 육·해·공군 대령급 이상 장교 85명(외국군 포함)과 공무원 및 공공기관 간부 129명 등 총 214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대통령상은 김봉주 공군 대령이, 국무총리상은 주우삼 육군 대령이, 국방부장관상은 김영길 육군 대령이 각각 수상했다. 특히, 나위드 파키스탄 육군 준장을 비롯해 14개국에서 온 외국군 장교들도 이날 졸업장을 받았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 관련기사보기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