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 '통일교육 선도대학' 3~5곳 지정해 재정지원
예산 18억 반영, 북한 관련 강의 및 세미나에 지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5-12-04 오전 11:26:25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통일교육 선도대학'을 3~5곳을 지정해 통일교육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4일 통일부가 밝혔다. 통일부가 지원할 예산 규모는 18억원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국회의 2016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없던 '통일교육 선도대학 육성사업' 예산 18억원이 신규 반영됐다"며 "내년 상반기에 대학별로 신청을 받아 통일교육 선도대학 3~5곳을 지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통일교육 선도대학이 통일 및 북한 관련 강의와 세미나 등을 할 때 재정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일교육 선도대학은 통일교육에 대한 재정적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들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정부는 그간 초·중·고교의 통일관련 교육에 재정적 지원을 해왔으나 대학에 재정지원을 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국회는 내년도 통일부 예산안에 당초 정부안에 없던 '남북통합문화센터' 건립 예산 100억원을 신규 반영했다.
총사업비 250억원 규모로 수도권에 건립될 예정인 남북통합문화센터는 3만여 탈북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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