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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박용옥 회장직무대행, “향군의 명예 자존심 지키는 길..”

[산하업체에 지휘서신]열악한 경영환경 극복 등에 힘써 온 임·직원에 감사... 안보활동 등 목적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회사별 경영에 최선을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1-19 오전 11: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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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전국 대의원 임시전국총회를 계기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산하 각 회사 임직원에 내린 서신을 통해 단합된 의지로 조직 안정과 직원 상호 간 단합, 그리고 향군의 주된 사업인 안보활동을 위해 목적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회사(업체)별로 경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구조조정과 재정 건전성 확보 등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향군의 박용옥 회장직무대행은 18일 향군 산하 회사(업체) 임직원에 내린 ‘친애하는 산하업체 임·직원 여러분’ 제하의 지휘서신에서 “본인을 중심으로 그 동안 방만한 경영으로 발생한 자금유동성 위기와 경영운영상 노정된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박 대행은 이어 2015년을 돌이키면서 “지난해 노조결성, 2차에 걸친 보훈처의 감사, 회장에 대한 검찰수사가 이어지는 등 향군 역사상 유래 없는 어려움을 겪었다”고 적시하고 “예측할 수 없는 열악한 경영환경을 극복하며 수익사업 향상의 소임완수를 위하여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 상황에서 국민이 신뢰하는 향군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산하업체의 조직을 안정시키고 직원들의 단합이 중요하다”며 “본회가 안보활동 등 목적사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 회사는 경영에 최선을 다하면서 업체별 구조조정, 재정 건전성 확보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는 3월 중 예상되는 회장 선거를 염두에 둔 “우리는 이제 차분한 가운데 향군 안정화를 조성하고, 궐위 중인 회장을 선출하는 공명선거의 과업을 동시에 이루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의 다부지고, 당찬 각오와 노력만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의 명예와 자존심을 지켜내는 길"이라며 서신을 마무리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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