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北 '위성'발사는 무책임한 도발
“안보리 금지한 탄도미사일 기술 이용”…“북한, 대가 치르도록 압박”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03 오전 9:24:12
미국은 2일(현지시간) 북한이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기구에 잇따라 통보한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를 위반하는 무책임한 도발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유엔 안보리는 2006년 채택된 안보리 결의 1695호를 시작으로 2013년 채택된 2094호까지 북한에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모든 발사체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존 커비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 위반인 4차 핵실험 직후에 북한이 위성발사를 통보했다”며 “국제사회가 북한의 불안정한 행위에 대해 진정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지속적인 압박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안보리는 강력하고 포괄적인 대북 제재안을 부과하고 이미 채택된 제재 결의안의 이행을 엄격히 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에 안보리 결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는 신속하고 강경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분명히 중국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추구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며 "중국도 북한 김정은 정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단이 있음을 인정하고 있으며 북한의 책임을 묻기 위해 더 많은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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