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도 '평화의 소녀상' 건립된다.
인천지역 시민단체들 단체 구성 … 시민 모금으로 설치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15 오후 2:25:26
인천 시민단체들이 참여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인천행동(이하 인천행동)’은 15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열고 일제강점기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 동상 건립을 목표로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천행동은 이날 "일본 정부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근거로 법적 책임이 없다고 못 박는 등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한일 문제를 정의롭게 해결하고자 제작·설치비용 1억5천 여 만원을 시민 모금으로 모아 올해 안으로 평화의 소녀상과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세우겠다"고 설명했다.
동상이 들어설 후보지로는 부평미군기지·부평공원, 남동구 인천대공원 등지이며 평화의 소녀상과 달리 아직까지 국내에는 강제징용 노동자 상이 건립된 적은 없다.
인천행동은 향후 매주 수요일마다 작전역, 동암역, 주안역, 검암역 일대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을 벌일 계획이며 3·1절에는 남구 주안역 광장에서 인천시민 만세 대회를 열고 만세 운동과 가두 행진을 펼칠 계획이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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