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국방대 상호교류협력 MOU 체결
교직원 및 연구 인력 교류, 협동 연구, 연구성과 교환 약속
한미 양국 최고의 안보 교육 및 연구기관인 국방대학교가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한국 국방대학교(위승호 총장, 육군중장)는 오는 24일 경기도 고양시 국방대학교에서 양교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국방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MOU) 체결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미국 국방대 프레드릭 파디야 총장(해병소장)등 4명이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협정은 세계적인 국가안보 연구기관과의 교류 활성화 및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협정에는 교직원 및 연구인력 상호교류 및 방문, 국방안보 등 협동 연구 진행 및 세미나․워크숍․회담․화상회의 상호 초청, 연구 성과 및 출판물 상호 교환, 학생 교육 및 훈련 프로그램 초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승호 국방대 총장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어 한미 양국의 안보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때 양국 국방대간 상호협력 MOU체결이 향후 양국군간의 안보학술 교류협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미국 국방대학교와의 MOU 체결로 국방대학교는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75개(국내 57개, 국외 18개)와 학술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국방대는 앞으로도 국가안보를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종합 안보교육기관으로 거듭나고자 국내·외 대학교 및 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미국 국방대학교는 1924년 육군산업대학원으로 창설됐으며 1976년 전쟁대학과 군사산업대학을 통합하면서 현재의 국방대학교로 확대됐다.
현재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DC에 위치하고 있으며, 9.11 테러 이후 조지부시 前대통령이 국방대를 찾아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고 역대 대통령 중에도 국가안보와 관련한 민감한 사안들은 국방대를 찾아가 발표할 만큼 미국 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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