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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테러방지법 비난... '유례없는 악법'

노동신문, 박 대통령에 저급한 인신공격성 발언 쏟아내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08 오전 1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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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8일 '테러방지를 짖어대는 암 사냥개'라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테러방지법에 대해 “남조선 법제사상 유례가 없는 악법”이라고 비난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또 “박근혜 패당은 우리 공화국의 자위적인 핵 억제력 강화조치와 합법적인 우주개발권리행사를 턱 대고(이유로) 사회 전반에 '테러' 공포증을 일으키면서 이 악법을 꾸며내고야 말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테러방지의 미명하에 벌어지는 파쇼광들의 무차별적인 사찰소동으로 남조선이 민중의 초보적인 권리마저 여지없이 유린당하는 철저한 인권 불모지로 전락될 것은 불 보듯 명확하다"고 보도했다.

 이밖에도 '정치깡패', '파쇼깡패', '동족대결광' 등 저급한 인신공격성 표현들로 박근혜 대통령을 비난했다.

 또 7일 시작된 한미 연합훈련을 겨냥해 '전쟁미치광이들의 어리석은 광란'이라는 글에서 “사상 최대 규모의 '키리졸브', '독수리' 합동군사연습 강행은 기필코 북남관계를 전쟁발발 직전의 최극단에로 몰아가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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