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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 美 국방 “北 미사일 위협에서 한반도 방어위해 사드 배치”

미 하원 군사위원회 출석, "한국 방위 공약 매우 중요하고 굳건"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3-23 오전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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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22일(현지시간) 미 하원 군사위원회의 국방예산 청문회에 출석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한반도 배치 논란과 관련, “북한의 전방위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한반도(한국) 전역을 방어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카터 장관은 이어 "현재 한국과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고 있으며 한국과는 원칙적으로 사드 배치에 합의했다"고 밝히며 "우리가 한국과 미국의 기존 패트리엇 시스템에 사드를 추가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지난 1월 4차 핵실험에 이어 2월 장거리 로켓(미사일)까지 성공적으로 발사하자  사드 배치 방안에 대한 공식 협의를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 미국 본토 방어에 대해 "우리가 몇 년 전부터 지상요격시스템의 숫자와 능력을 증강해 온 것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미국에 도달할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지상 요격시스템을 30개에서 44개로 늘리고, 또 '킬비클'(미사일 요격체)의 성능을 개선하는 동시에 레이더를 추가로 탑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밤 당장 전투가 벌어져도 승리할 수 있다는 '파이트 투나잇'(Fight Tonight)의 정신을 거론하며 "한국에 대한 방위 공약은 매우 중요하고 굳건하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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