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사드 배치 문제는 자위권적 조치
中 대사 발언 반박 …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결정할 사항, 중국도 이점 인식해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2-24 오전 9:04:12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은 24일 춘추관에서 미국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추궈홍(邱國洪) 주한중국대사가 "사드 문제로 한중관계가 순식간에 파괴될 수 있다"고 한 것에 대해 "사드 배치 문제는 자위권적 조치"라고 반박했다.
또 "주한미군의 사드배치 문제는 증대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의 자위권적 차원 조치로 안보와 국익에 따라 결정할 사항이고 중국 측도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이어 "어제 추 대사 발언의 사실 여부에 대해서 외교부에서 중국 측의 설명을 요구해 놓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추 대사는 23일 국회에서 더불어 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중국은 사드 배치에 강력한 반대 입장을 갖고 있다"면서 사드 배치 시 한중관계 및 한국의 안전 보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취지로 반대 이유를 설명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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