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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서울시 반동통치기관 무자비하게 짓뭉개 통일 이룩해야"

장거리포병대 집중화력타격 연습 현지지도 현장서 강조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3-25 오전 10: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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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은이 인민군 전선대연합부대 장거리 포병대 집중화력타격 연습을 지도한 자리에서 “공격명력이 내리면 원수들이 배겨있는 악의 소굴인 서울시안의 반동통치기관들을 무자비하게 짓뭉개버리며 진군해 조국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5일 "사상 최대규모로 조직된 장거리포병대 집중화력 타격연습은 무엄하게도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와 당중앙위원회 집무실을 노리고 정밀타격훈련을 공개적으로 감행한 박근혜 역적패당의 본거지인 서울시를 불바라고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이렇게 설명했다.

 통신은 이어 이번 훈련에 "전선대련합부대 최정예포병부대들이 장비한 주체포를 비롯해 백수십문에 달하는 각종 구경의 장거리포들이 참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훈련에 앞서 연설에 나선 박영식 인민무력부장은 "오늘의 포병화력타격전은 최고사령관동지를 목숨으로 사수하기 위한 수령사수전, 수령보위전이며 박근혜역적에게 가장 참혹한 멸망을 안겨줄 백두산총대의 위력을 보여주는 정의의 보복전"이라고 밝혔다.

 박영식은 한미연합군사훈련과 특히 '정밀타격훈련'을 거듭 비난하며 "오직 무자비하고 한계가 없는 복수의 불벼락으로 정의와 평화의 원수, 추악한 역적무리들을 재가루도 남지 않게 날려보낼 때만이 세기적인 숙망인 조국통일대업을 성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일 놈들이 마지막 몸부림으로 도전해온다면 우리의 모든 포병무력의 무자비한 보복타격에 의해 서울은 재가루만이 날리는 죽음의 쑫대밭으로 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신은 이어 야전감시소에서 훈련을 지켜 본 김정은이 "가슴이 후련하게 정말 잘 쏜다"며 "타격이 매우 정확하다"고 말했다며, "박근혜패당이 거듭된 경고를 무시하고 우리 혁명의 최고수뇌부에 대한 도발망동을 벌린다면 그 무슨 경고나 사전통보 없이 보다 더 확실하고 더 처절한 징벌의 선제타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한편 이날 김정은의 지도에는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인민군 총참모장, 박영식 인민무력부장, 조남진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조경철 보위국장, 윤영식 포병국장, 박정천 화력지휘국장 등과 함께 했다.

 통신은 이날 훈련이 실시된 장소와 날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북한군은 24일 오후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대규모 훈련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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