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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회의 “북한 핵 포기를 위한 안보협력 강화”

朴대통령, "대북압박 3국 연대 및 北 인권개선 노력 강화"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4-01 오전 9: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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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 대통령은 이날 “한미일 3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뿐 아니라 각국의 독자 대북제재 조치 시행을 서로 긴밀히 조율해 나가면서 국제사회가 실효적으로 대북 압박을 강화하도록 국제사회와의 연대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오늘 회의는 북한의 핵능력 고도화를 차단하고 잘못된 셈법을 바꾸기 위해 3국이 무엇을 함께 해 나갈 것인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북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북한의 추가도발 위협과 관련, 박 대통령은 “미일 두 정상과 함께 국제사회가 북한의 도발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만약 북한이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다면 북한은 더욱 강력한 제재와 고립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임을 다시 한 번 경고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일 3국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3자 안보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3국이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이달 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채택한 대북제재 결의를 강력히 이행해 나가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강력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이행해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핵 활동을 억제할 수 있다”며 “이런 점에서 3자 안보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도 “한미일 안보 분야에서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하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능력을 진전시키는 것은 국제사회에 직접적인 위협으로, 이에 대처하기 위해  모든 차원에서 3자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밖에 한미일 정상은 북한 인권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인권 문제가 인류 보편적 가치의 문제이자 한반도 모든 주민의 인간다운 삶과 연관된 것인 만큼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한 노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히고 “최근 유엔인권이사회에서 과거보다 강화된 북한인권 결의가 표결 없이 채택된 것은 국제사회가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 얼마나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대통령도 “3자 협력을 통해 핵이 없는 한반도를 만들 수 있고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회복시킬 수 있다"며 "이는 인권침해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들에게도 기회와 번영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지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과 대북압박을 지속적으로 강화키로 의견을 모으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강력한 한미연합 방위태세를 재확인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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