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는 英연방 6.25참전용사
국가보훈처, 오는 21일부터 4박5일간 재방한 초청행사...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 전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4-19 오전 9:38:51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에서 유엔군으로 참전한 영연방(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참전용사와 가족, 영연방 정부대표 등 120여 명을 초청해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재방한 행사는 오는 21일 서울 현충원 방문을 시작으로 설마리/임진강 전투 기념식, 판문점 방문,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 가평전투 기념식, 안작데이(ANZAC DAY) 추모식 등이 4박5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부산 유엔평화기념관 방문에서는 영국 참전용사로서 혁혁한 전공을 세워 영연방 최고무공훈장(Victoria Cross)을 받은 칸대령(Col. James Carne VC DSO)의 유품(최고무공훈장 등 메달 복제본, 십자가석, 군복)과 영국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소장품(권총 등) 기증식이 거행된다.
한편, ‘유엔 참전용사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돼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국가보훈처에서 직접 주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보훈처는 “대표적인 국제보훈외교 행사로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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