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유엔제재에 부합토록 북한과 교류협력 조정해 나갈 것”
훈 센 총리, 황인무 차관에 북핵 ‧ 미사일 위협 대응 관련 정부 정책 지지 표명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6-06-29 오후 2:47:54
북한의 우방인 캄보디아가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성실한 이행 등 국제사회의 대북 공조 노력에 지속해서 동참하겠다”는 의지표명과 함께 “안보리 대북제재에 부합하도록 북한과의 교류협력을 조정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캄보디아 훈 센 총리는 28일(현지시간) 캄보디아를 방문 중인 황인무 국방차관의 예방을 받고 1시간 가량 의견을 교환하면서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의 대응과 관련한 우리 정부의 정책 방향에 적극적으로 지지했다고 국방부가 29일 밝혔다.
이어 황 차관은 니응 팟 캄보디아 국방차관과 양자회담을 하고 ▲군사교육 교류 지속 확대 ▲군수협력 ▲대테러와 유엔평화유지활동(PK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 오는 8월 캄보디아주재 한국 무관부 개설을 계기로 양국 국방협력이 한 단계 발전할 중요한 기회를 맞았다는 데 공감하고, 앞으로 국방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과 국방 분야 정례협의체를 개설하는 등 상호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캄보디아는 군 장교의 한국군 교육기관 수탁 교육을 통해 인적 자원 개발에 한국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캄보디아는 국방부 내 전담팀을 구성해 양국 간 합의사항 이행 문제를 점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이번 국방협력단의 캄보디아 방문을 통해 양국 간 국방협력이 한층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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