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배치 여론조사,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
갤럽,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 대상으로 여론조사 실시...찬성 50%, 반대 32%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7-15 오후 3:39:01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연합뉴스는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남녀 1천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p)에서 한반도 사드 배치에 찬성한 응답률은 50%로, 반대 응답률은 32%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찬성 응답률이 74%에 달했고, 국민의당 지지층에서도 찬성 응답률(47%)이 반대 응답률(38%)보다 높았다.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지지층에서는 반대 응답률이 각각 50%와 58%로 집계됐다.
사드 배치를 찬성하는 응답자는 ‘국가안보·국민안전 위한 방어체계’(51%)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반면,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응답자는 △사드 불필요·효과 없음(15%) △'미국 눈치를 봄' 또는 '미국에 끌려다님'(14%) △중국 등 주변국과의 긴장 또는 관계 악화(13%) 등을 주된 이유로 들었다.
‘만일 자신이 사는 지역 근처에 사드를 배치할 경우 이를 수용하겠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수용하겠다'는 응답(46%)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응답(39%)보다 높게 나타났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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