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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에 공개토론 제안

“북한 해외근로자 12인의 문제를 김정은이 원하는 대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05 오전 9: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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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케이워치, 북한민주화청년학생포럼, 재일북송피해가족협회 등 북한이탈주민들로 구성된 자유통일탈북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NCCK)와의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협의회는 기독교 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내의 종북, 친북성향의 종교, 시민 관련 단체들과 연대해 북한 해외근로자 12인의 문제를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원하는 대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가 지난 4월8일 자유와 권리를 찾아 대한민국으로 입국한 북한 해외근로자 12인에 대해 자유의지에 의한 입국인지 확인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협의회는 지난 달 7월 11일에도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정치범수용소에 강제구금된 가족들에게 보내는 북한이탈주민들의 편지를 북한 독재정권에 전달해 줄 것을 정식 요청했으나,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는 이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북한 김정은 독재 정권의 지령으로 이번 북한 해외근로자 12인의 문제를 제기한 것이 아니라면 협의회(대표회장 최현준)와의 공개토론에 즉각 나서야 할 것”이라며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와 관련 종교, 시민단체들과의 공개토론회를 정식 제안하기 위한 기자 회견을 8일 오후 2시 종로구 기독교회관 앞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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