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美 국무부 '북한인권 개선 전략 보고서' 의회 제출
"대북 정보 유입,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 목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08-30 오전 9:33:30
미국 국무부가 대북 정보 유입과 인권 유린 가해자 처벌을 목표로 북한의 인권을 증진시키기 위한 전략보고서를 지난 주 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애나 리치-앨런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대변인은 29일 미국의소리(VOA)방송과의 전화통화에서, (북한인권에 대한) 국제적 인식을 높이고, 대북 정보 유입을 늘리며, 인권 유린 가해자에 대한 책임을 추궁한다는 세 가지 전략 목표를 보고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리치-앨런 대변인은 북한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조직적이고 만연한 인권 침해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의 인권 유린을 세계 최악으로 꼽았다.
리치-앨런 대변인은 또 북한 당국이 사법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살인, 강제납치, 자의적 체포와 구금, 강제노동, 고문을 자행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 같은 인권 유린 중 상당수가 정치범 수용소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현재 수감자 자녀 등 가족을 포함해 8만에서 12만 명의 개인이 수감돼 있다고 우려했다.
앞서 국무부는 지난달 이 법에 근거해 북한 김정은을 제재 대상에 넣은 북한인권 관련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고, 재무부도 북한의 개인 15명과 기관 8곳을 공식 제제 대상으로 발표한 바 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 관련기사보기
소셜댓글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