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 창립 3주년 맞아 ‘시변’과의 통합취지 선언
국내외 위기상황 극복 위해 새롭고 강력한 변호사 단체의 출현에 뜻 모아
대한민국의 정체성 확립과 법치주의를 기반으로 한 북한인권개선 및 자유통일 기반조성 활동에 매진해 온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한변)’과,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토대를 두고 공동체의 시민적 가치질서 실현에 앞장서 온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시변)’이 통합 선언한다.
‘한변’은 창립 3주년을 맞아 오는 8일 오후 5시30분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시변’과의 통합취지를 선언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통합은 대내외적 경제여건 악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사드배치 문제에 관한 국론분열 등 국내외적 위기 상황을 맞아 그 대립과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새롭고 강력한 변호사 단체의 출현이 절실하다는데 뜻을 모은데서 비롯됐다.
양 단체는 조속히 통합을 마무리하여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체성 수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에 토대를 둔 공동체의 시민적 가치 실현, 자유·평등 및 행복추구에 기초하는 실질적 법치주의를 실현함으로써 참된 법의 지배 확립, 북한인권을 포함한 한반도의 인권문제를 개선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기반 마련 등의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홍용표 통일부장관, 권성동 국회 법사위원장, 홍일표 국회의원, 하창우 대한변호사협회장이 축사를 하고,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이용우 전 대법관, 김종빈 전 검찰총장, 이인호 KBS 이사장, 천기흥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전 변협 회장), 유동열 자유민주연구원장, 오세빈 전 서울고등법원장, 김현 전 서울지방변호사회장, 김한규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이은경 여성변호사회 회장 등 귀빈들이 한변의 창립 3주년과 시변과의 통합을 축하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개최될 특별강연에서는 장영수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사회와 방어적 민주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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