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오바마 美 대통령, "남은 임기 동안 대북 압박정책 유지할 것"

사드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혀..."미국과 동맹, 보호하기 위해 방어 기제를 확실히 배치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09 오전 9:49:09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북한에 대한 현 압박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9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8일 라오스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 뒤에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대북접근법은) 나쁜 행동을 보상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다만,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을 비롯해 관련 국가들과 북한의 행동을 바꿀 수 있는 다른 잠재적인 방법들이 무엇이 있는지 계속 탐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앞서 북한이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북한은 국제사회의 의무를 이행하기는커녕 이행할 의지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북한이 떼를 쓰면 달래주고, 다시 도발하는 과거의 행태는 효과가 없었기 때문에 답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에 대한 분명한 입장도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그런 사태가 벌어진 것을 심각하게 우려한다”면서 “미국과 동맹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기제를 확실히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중국이 사드의 한반도 배치를 반대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북한의 도발 행위로부터 우리 자신이나 동맹을 방어할 수 없도록 하는 상황을 방치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