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韓美, '대북 압박 협의' 긴밀히 진행"
조준혁 대변인, "北 비핵화에 가용한 모든 수단으로 압박할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09-29 오후 3:28:02
정부는 29일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나오도록 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수단을 사용해 북한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정부가 최근 세계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 및 경제관계 단절을 요청한 것과 관련, “한미 간에 대북 압박을 위한 제반 협의를 긴밀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조 대변인은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엄중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발신하는 차원에서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의 중이며 이를 위한 전방위 외교노력에 대해 한미간에 긴밀한 공조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28일 미국 정부는 세계 각국에 북한과의 외교 및 경제관계를 단절하거나 격하할 것을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미 상원 외교위원회 아시아·태평양소위원회 청문회에서 “전 세계 미국 공관에 주둔국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외교적, 경제적 관계를 격하해 달라고 요청하도록 이번 달에 공식 지시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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