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뉴스 글씨확대글씨축소스크랩

미국인 10명 중 6명, 중대한 위협으로 北核 지목

北核에 대한 군사적 대응 지지율은 낮게 나타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0-07 오전 9:37:14
공유:
twitter facebook
소셜댓글 : 0

 미국인 10명 가운데 6명은 북한 핵을 중대한 위협으로 여기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7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초당적 연구기관인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가 6일 발표한 미국의 여론과 외교정책 관련 연례 여론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60%가 북한의 핵을 미국에 대한 중대한 위협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북한 핵을 중대한 위협으로 본 응답자 비율은 75%를 기록한 국제 테러리즘과 61%를 기록한 비우호국의 핵 보유 가능성에 이어 세 번째로 높았다.

 북한 핵 위협을 저지하기 위해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선택 방안에 대해서는 응답자 대다수가 대화 압박을 병행하는 방안을 지지했다. 지속적인 외교적 노력을 지지한 비율이 81%, 경제 제재 강화를 지지한 비율은 80%로 나타났다.

 반면 군사적 대응 방안에 대한 지지율은 낮게 나타났다. 북한 핵 시설 공습에 대한 찬성은 35%, 북한 핵 시설 파괴를 위한 미군 파병에 대한 찬성은 25%로 조사됐다.

 한편, 응답자의 70%는 ‘미군이 한국에 장기적으로 주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선택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2014년 조사 때 보다 6% 포인트 상승했으며, 2012년 이후 계속 상승 추세라고 시카고국제문제협의회는 설명했다.

 이밖에 이번에 실시된 국가 호감도 조사에서 북한은 최하위를 기록했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실시된 조사에서 북한은 19점으로 12개 나라 가운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세 이상 미국인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안보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선다
관련기사보기
facebook twitter 책갈피저장 메일보내기
소셜댓글
로그인선택하기 트위터 페이스복
원하는 계정으로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여 주십시요.
입력
    • 입력 된 100자 의견이 없습니다.
1
로그인하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