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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가족 7명이 특전사

병무청, 병역이행 특별가족 18가족 선정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12 오전 9: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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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역 우리가(家) 최고야!’ 병역이행 특별 가족에 3代 7명이 특전사인 김우엽 가족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병역이행 특별 가족 찾기’는 병역이행 사례가 자랑스럽고 특색 있는 이야기를 가진 가족을 발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병무청이 기획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77개 가족의 사연이 접수됐으며,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 금상 2, 은상 5, 동상 10가족 등 총 열여덟 가족을 병역이행 특별가족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우엽 가족은 1대 조부 김기철(81세, 국가유공자), 2대 부친 김도형(50세), 3대 본인 김우엽(26세), 아내 정명희(30세), 동생 김승엽(24세), 사촌 김형엽(26세), 이종사촌 이영훈(20세) 등 총 7명이 특전사에서 복무한 보기 드문 사연의 병역이행 가족이다.

 조부(김기철 81세, 국가유공자) 는 1960년 특전사에 지원해 복무하던 중 1965년 맹호부대 공수 특전단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으나 교전 중 입은 총상으로 의병제대했다.

 이러한 아쉬움을 채우고자 아들(김도형)에게 특전인이 되길 권했고, 아들은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특전사에 입대해 30년간의 특전사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을 앞두고 있다.

 김 옹은 평소에도 군복을 즐겨 입으며, 대한민국 특전동지회․ 상이군경회․무공수훈자회 등 단체 활동과 많은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본인(김우엽, 현역 중사)과 부인(정명희)도 특전인이다. 김 중사는 동생(김승엽), 사촌동생(김형엽)과 함께 9공수특전여단에서 복무 중이다. 이종 사촌동생(이영훈)도 지난 9월 30일 특전부사관으로 임관했다.

 이외에도 금상에는 3대 5명이 육군 간부(소장, 대령, 대위 등)인 정해원 가족, 병역이행자 3대 8명이 모두 전방지역에 복무한 이교진 가족이 선정됐다.

 은상에는 사돈이 동시에 병역명문가인 김봉대 가족 등 5가족이, 동상에는 3대 3명이 해병대에 복무한 송준호 가족 등 10가족이 선정됐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앞으로도 감동적이고 특별한 병역이행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입상한 가족의 병역이행 사례를 널리 홍보해 건전한 입영문화와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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