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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보수단체, ‘북핵규탄 및 사드배치’ 촉구

대전․충남 안보협의회 1천여 회원들, 북핵실험 한목소리 규탄, 사드배치 조속히 추진 주장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6-10-17 오후 4: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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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5일 오후 대전․충남 안보협의회(회장 임용호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회원들이 북한의 5차 핵실험 도발을 경고하고 신속한 사드배치와 더불어 대국민 안보의식 강화와 함께 정부에 국민의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대비책을 촉구했다.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자유총연맹, 상이군경회와 무공수훈자회, 참전 전몰군경유족회와 미망인회 등 지역 안보협의회 단체 회원 1천여명은 이 날 오후 3시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 모여 지난 9월9일 북한정권 창건일을 기해 북한이 감행한 5차 핵실험을 규탄하고 사드배치 확정으로 불거진 우리사회 논란에 대해서도 질타를 가했다.

 이 날 규탄대회에서 임용호 대전․충남 안보협의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한지역에 태풍에 의한 대재앙이 발생했음에도 이를 외면한 채 핵 실험 등에 광분하고 있는 김정은 집단의 반민족적 현상을 꼬집고는 우리사회 북한 추종집단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

 ▲ 대전․충남 안보협의회(회장 임용호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1천여명의 회원들이 15일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북핵규탄 및 사드배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안보결의 행사를 갖고 있다. 임용호 협의회장이 규탄사를 밝히고 있다. ⓒkonas.net

 

 임 회장은 “우리사회 일부 정치권과 친북ㆍ종북세력들은 아직도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으면서도 그래도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면서 “‘전쟁을 하자는 것이냐’고 목에 핏대를 세우는 한편으로 ‘통일되면 북한 핵도 우리 것 아니냐’고 기세를 올리며 자위적 수단으로 방어용 무기인 ‘사드’ 배치 논의가 일자 갖은 궤변과 말꼬리 잡기로 진의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정부도 더 이상 지구상 최악의 불량 깡패집단에 끌려 다녀서도 안 될뿐 아니라 종북세력에 휘둘려서도 안 된다”면서 “우리 90만 대전‧충남안보협의회 회원과 애국 시‧도민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고 전하자”며 그것이 바로 “어느 누구도 한민족의 생존권을 파멸로 이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당위적 사실”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국가 지도자들에 대해서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 번영 발전하는 이 나라의 미래를 반석위에 확고히 올려놓으라”며 “그 책임과 의무를 국민이 당신들께 위임한 것인 만큼 어떤 경우에도 흔들림 없이 오직 정의의 원칙하에 이 땅을 수호하고 국가안보와 국민의 자유, 평화를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전술핵 배치' '핵무장 강구'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는 안보협의회 회원들. ⓒkonas.net

 

 최병국 해병대전우 전국총연맹 총재는 정부와 국회, 국민에게 드리는 호소문에서, 5천만 우리 국민의 생존이 백척간두에 서있다 며 “북녘에 1백년만의 대홍수로 주민의 생계가 막연한데도 핵 광신자 김정은에게 수해복구는 안중에도 없이 한반도를 핵공포 속으로 몰아넣으며 핵을 통한 적화통일경주에 체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북한 김정은 체제를 규탄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핵·미사일로부터 최선의 방어 장치인 사드배치를 놓고 각종 괴담과, 소모적 논쟁으로 비상시국에 다름없는 이때에 국론이 분열되고 있다”고 우리사회의 사드배치 찬반논쟁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최 총재는 지난 9월30일 국방부가 경북 상주 골프장지역으로 사드배치를 최종 확정한 사실을 언급한 뒤 “우리 대전‧충남안보협의회 전 임직원과 회원은 면밀한 검토와 종합 판단으로 확정된 국방부의 사드배치 지역 결정을 적극 찬성 · 지지하며 반드시 사드배치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게 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단체 회원들의 의지를 결집했다.

 이 날 이어진 규탄 결의행사는 향군 김문석 안보교수의 특별 강연에 이어 규탄결의문 낭독, 그리고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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