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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 의원 주도 '핵포럼', "韓美, 北核 도발 시 '핵 보복' 선언해야"

"전술핵 재배치 등 ‘보다 구체적이고 확장된 확장억제’ 전개 방안 논의해야"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0-18 오후 4: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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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주도하는 ‘북핵 해결을 위한 새누리당 의원 모임(이하 핵포럼)’이 오는 19일 한미 외교·국방장관(2+2)회의와 20일 한미 양국 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안보협의회(SCM)에서 대북 공조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은 “이번 연쇄회담에서 한미 양국이 北核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한국 국민들의 안보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수준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억제수단을 구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은 “북한이 지속적으로 추가 핵과 미사일 실험을 예고하고 핵개발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국민들은 커다란 안보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한국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한미양국은 북한이 또다시 핵위협을 감행한다면 미국이 어떤 확장억제를 구체적으로 제공할 것인지, 그 내용을 분명히 하고, 선언적으로 밝혀, 다시는 핵 도발을 획책하지 못하도록 북한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성명은 이번 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향후 북한이 핵 도발을 할 경우 핵으로 보복당할 것임을 선언하라”고 촉구했다.

 또, “5차 핵실험으로 현실화 된 북한의 핵을 확실히 억제하기 위해 한미간 공동의 핵을 운영·관리하며, 전술핵 재배치 등 ‘보다 구체적이고 확장된 확장억제’를 대한민국에 전개하는 방안을 논의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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