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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엔 안보리 언론성명 규탄 1위는 북한

92개 중 11개가 北 규탄...월 평균 1건 넘어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6-10-19 오전 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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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유엔 안보리가 언론성명을 통해 가장 많이 규탄한 나라는 북한으로 나타났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가 올 1월부터 18일 현재까지 채택한 언론성명은 모두 92개이다. 이 중 북한을 겨냥한 언론성명은 모두 11번으로 전체 약 12%, 월 평균 1건을 넘었다.

 단일국으로 북한 다음으로 많은 언론성명에 이름을 올린 나라는 8번의 언론성명이 나온 소말리아였고, 남수단 6번, 예멘과 말리 4번, 콩고민주와 아이티가 3번 등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언론성명들은 구체적인 나라 이름 없이 세계 각국에서 행해진 테러를 비난하는 내용이었다.

 안보리는 지난 1월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감행하자 올해 첫 언론성명을 냈고,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한 2월 두 번째 언론성명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북한의 중단거리 미사일과 잠수함 탄도미사일(SLBM) 발사 등 도발이 계속되면서 유엔 안보리는 5월과 7월을 제외한 모든 달에 언론성명을 냈다.

 이 중 4월과 6월, 9월은 각각 두 번씩 언론성명이 나왔고, 지난 6월 9일과 8월 26일에 채택된 언론성명은 각각 다른 날짜에 실시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3건씩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언론 성명은 결의안과는 달리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15개 이사국 전원의 동의가 필요한 만장일치의 합의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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