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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케리 "모든 수단 동원해 대북압박․제제 강화할 것"

2+2 장관회의 후 "북 핵무기 사용은 효과적이고 압도적 대응에 직면할 것"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20 오후 3: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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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19일(현지시간) 가능한 이른 시일 내 한반도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배치할 것이며,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북 압박과 제재를 전방위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케리 장관이 20일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열린 한미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이후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북한의 잇단 도발에 "압박과 외교력, 억제력 등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다.

 케리 장관은 이날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기초해 핵우산, 재래식 능력, 미사일 방어 능력을 포함한 모든 범주의 군사적 능력에 기반한 확장억제를 통해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방어할 것"이라며 "북한의 핵무기 사용은 효과적이고 압도적(effective and overwhelming)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케리 장관은 이어 "다음달 새로운 행정부로 교체되지만 심각한 위협 중 하나인 특별한 과제(북핵)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고 북한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군사적 옵션은 마지막 수단"이라며, 미국은 기존 대북 제재의 헛점을 보완하는 등 제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계속 도발에 나설 경우 지금보다 더욱 강력한 제재와 압박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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