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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내년 국방예산 7124억원 추가 증액 요청

“북핵․미사일 위협과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능력 조기 구축 위한 전력 확보에 필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6-10-25 오후 4: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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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25일 내년도 국방예산으로 7,124억원을 증액해 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

 한민구 국방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현실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은 물론, 국지도발에 대한 대응능력을 조기에 구축하고자 필수 긴요전력 확보를 위한 추가 소요 7124억 원의 증액을 건의 드린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최근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며 "흔들림 없는 국방태세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국방재원의 안정적인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내년도 국방예산안은 지난해 대비 4.0% 증액된 40조3347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 중 국방부 소관 전력운영비는 28조1757억 원이며, 방위사업청 소관 방위력개선비는 12조1590억 원이다.

 이날 국방부가 배포한 국방예산안 제안설명서에는 우선 현재 운영 중인 전력이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기에 정비를 지원하고, 수리부속과 장비연료 확보 등 군수지원능력을 보장하는 데 3조 7329억원을 반영했다.

 또한, 서북도서 요새화를 완료하고, GOP 철책 보강과 작전지휘시설 개선 등 작전․경계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3871억원을, 실전적 과학화 훈련장 확충 및 마일즈 장비와 교육용 탄약을 확보하는 등 실전적 교육훈련체계 구축에 7412억원을 반영했다.

 국방부는 아울러 열린 병영문화 정착과 군 복무 여건 개선을 위해 병 봉급을 내년에도 9.6% 인상했고, 기본급식비 2% 인상, 민간조리원 증원과 피복 장구류의 품질 개선 등 신세대 장병들의 기호에 맞는 급식과 피복을 보급하기 위해 2조1660억 원을 편성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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