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北 ICBM 관련 특이동향 없어”
추적 감시중... ICBM 완성단계 수준은 한미 평가 필요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1-02 오후 4:06:56
국방부는 2일 북한 김정은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마감단계' 발언과 관련해 "군에서 확인한 사안으로는 현재까지 특이 동향이 없다"고 밝혔다.
노재천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ICBM 완성단계 수준에 대한 평가 요구에 "북한이 작년 3월부터 몇차례 걸쳐서 대출력고체로켓엔진 지상사출시험 등 기술력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해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발사 예측 시점'에 대한 질문에 "특정 날짜를 예측하기에는 제한되지만 북한의 전략적 전술적 도발에 대해 면밀히 추적하고 감시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북한이 현재까지 엔진시험 등을 지속하고 있어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것이 어디까지인지는 한미가 공동으로 평가해야할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발사시험의 목표는 대기권 재진입 기술 테스트로 보이느냐는 물음에도 "적 의도에 대해서는 조금더 파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 김정은은 전날 신년사를 통해 "주체조선 국방력 강화에 획기적인 전환을 이뤘다"며 "핵전쟁 위협 대처를 위한 수소탄실험과 공격수단 핵탄두 시험을 성공했으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마감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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