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김정은 생일 앞두고 도발 징후 없어"
정준희 대변인,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1-06 오후 4:22:59
통일부는 6일 북한 김정은의 생일(1월 8일)을 계기로 북한이 도발할 가능성에 대해 “도발이 임박했다는 징후는 아직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도발은 항시 준비되어 있고,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우리는 보고 있다. 예의주시하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 대변인은 북한의 김정은 우상화에 대해서는 “금년도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가계 우상화의 정점을 찍는 해인 것 같다”며 “우리도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가계의 기념일을 앞두고 도발을 시도해왔다. 실제 북한은 지난해 ‘태양절’(김일성의 생일, 4월15일)을 맞아 무수단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바 있다.
지난해 북한은 김정은의 생일을 공개했으며, 일각에서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차원에서 김정은 생일을 ‘민족 최대 명절’로 기념하라는 내용의 특별지시문이 하달됐다는 주장도 나와 북한이 무력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전문가의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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