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안보무임승차론’ 한국 무관”... 유럽겨냥
트럼프 대통령 최측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취임식 참석차 방문한 우호현 SM그룹회장 만나
Written by. 이현오
입력 : 2017-01-24 오전 11:12:01
취임식 당일부터 워싱턴을 비롯해 美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트럼프 반대’ 시위에 날선 비난을 가하고 있는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경선과정부터 제기한 동맹국들의 ‘안보무임승차’ 발언과 관련해, 한국은 그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해 백악관 입성 후 연관 국들이 전전긍긍해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에는 어떤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전해진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은 “트럼프가 대선 당시 거론한 동맹안보 무임승차론은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것이지 한국을 두고 한 건 아니다”라고 밝힌 것으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깅리치 전 의장은 2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우오현 삼라마이더스(SM)그룹 회장과 만나 “한미 안보동맹은 유럽에 좋은 모델로 제시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24일 연합뉴스가 SM그룹 측을 통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깅리치 전 의장은 또 이 자리에서 “트럼프가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외교와 안보 분야”이며, “트럼프 정부는 미국에 가장 유리한 협상을 끌어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며 “트럼프는 ‘다자 협상’보다 ‘상호 협상’을 전격적으로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했다.
한편 깅리치 전 의장은 2∼3월께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konas)
코나스 이현오 기자(holeekv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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