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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합참, 美 전략무기 확장억제 실행력 강조

전화통화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구축 의지 재확인”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2-01 오전 9: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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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순진 합참의장과 조지프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1일 전화통화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구축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 의장은 이날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억지하기 위한 미국 확장억제력의 실행력 제고를 강조하며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제1차 외교·국방 확장억제전략협의체에서 합의한 정책·전략적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또 이 의장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 초기 정책형성 과정에서 북한 핵문제와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정상 추진, 한미동맹 강화 등 양국 동맹 현안들이 안정적으로 관리되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합참은 “양국 의장이 통화에서 한미간 ‘뿌리 깊은 동맹’과 지난 60여 년간 양국군이 쌓아온 상호 신뢰와 이해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면서, 강력한 동맹과 우정을 더욱 증진시킬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번 통화가 북한 핵과 미사일을 비롯한 긴박한 현 안보 상황을 평가하고,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 이후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연합뉴스는 이날 이같이 보도하고 “한미 합참이 이번 통화에서 전략무기 전개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러나 지난해 협의한 미국 전략무기 전개 방안 등이 강조된 점으로 미뤄 유사시 북한 도발 억제를 위한 전략무기 전개 문제가 협의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와 관련, 한미 국방부는 오는 3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 전략무기의 한반도 상시 순환배치 문제 등을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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