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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탄핵’ 한 國防, '북 도발 가능성에 만반의 대비태세' 주문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 “탄핵인용 결정 전후 북한 전략적 도발 가능성 있어”.... 황교안 대행 “한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대비태세 갖춰야”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3-10 오후 2: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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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0일 전군 주요지휘관 화상회의를 열어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8:0) 결정 직후 전군 주요지휘관들에게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만반의 대비태세를 주문했다.

  한 장관은 이날 “경계 강화를 지시하고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명확히 인식하여 국민들이 걱정하시지 않도록 빈틈없는 국방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국가가 어려울수록 군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북한이 최근 두 차례에 걸쳐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면서 위협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국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을 틈타 한미 연합연습 및 훈련을 빌미로 언제든지 전략적·작전적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한 장관에게 한 전화통화를 통해 전군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0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 직후 국방부 장관과 긴급 통화를 하고 전군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통화에서 “대통령 궐위라는 비상상황에 직면한 만큼 국민의 생명과 안보를 지킴에 있어 한치의 흔들림이 없도록 전군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만전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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