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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권한대행, 오후 4시 NSC 소집해 대내외 안보 점검

외교부, 재외공관에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 재외국민 보호와 대외신인도 유지’ 전문 보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3-10 오후 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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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무총리실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0일 오후 4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연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중국의 반발 등 대내외 안보 불안요인을 점검하고, 군의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각 부처에서는 굳건한 안보태세의 바탕위에서 외교 정책과 민생·경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국제사회에 우리의 국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알려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 및 즉시 대응태세를 강화해야 하겠다”고 했고, 경제 불안심리와 관련해선 “선제적으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는 등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민생안정 대책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외교부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직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지시를 받아 전 세계 재외공관에 전문을 보내,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공조와 우방국 협조를 계속 이어가고, 재외국민 보호와 대외신인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주한 외교대사와 공사들에게 이날 헌법재판소 판결 내용을 상세히 알리고 우리 대외정책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병세 장관은 주요 간부회의를 소집해 외교부 직원들의 엄정한 근무 기강을 확립하고 각자 위치에서 소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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