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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대북 독자제재안 발표

28개 회원국에 대북 투자와 서비스 금지 확대 조치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07 오전 11: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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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이 6일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독자제재안을 발표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EU는 이번 독자제재안에서 28개 회원국에 북한에 대한 투자와 서비스 금지를 확대하도록 조치했다.

 구체적으로 재래식 무기 관련 산업이나 금속공학·금속세공·항공우주 분야에 대한 투자를 금지했다. 더불어 컴퓨터 서비스와 광업, 화학물 제조, 정유 관련 서비스에 대해서도 북한 단체나 개인에게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한, EU는 북한의 핵 관련 및 탄도미사일 또는 다른 대량파괴무기(WMD) 관련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책임자 4명을 제재명단에 추가했다. 이에 따라 EU로부터 여행 금지나 자산 동결 등의 제재를 받는 대상은 개인 41명과 7개 단체로 늘어났다.

 아울러, EU는 북한에 핵과 미사일 및 대량파괴무기 프로그램을 폐기하고 북핵 6자회담을 비롯해 국제사회와 의미 있는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EU의 이번 독자적인 추가 대북제재안 발표에 대해 김형진 주 유럽연합(EU)·벨기에 대사는 “EU는 북핵 6자회담 참가국 이상으로 우리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북한에 전략적 셈법을 바꾸도록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필요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EU는 한국 측과 협의해왔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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