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북한자유주간 행사, 23일부터 美 워싱턴DC에서 열려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 "올해 행사의 목표, 北 지도층에 '김정은 독재정권 이외에 다른 선택 할 수 있다' 알리는 것"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4-24 오전 9:33:41
북한에 자유를 촉구하는 제14차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2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의 한국전쟁기념관에서의 헌화를 시작으로 열린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보도했다.
미국의 북한 인권 운동가인 수잔 숄티 북한자유연합 대표는 RFA에 “올해 행사의 목표는 북한 지도층에 김정은 독재정권 이외에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 통일의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숄티 대표는 또 “탈북자들이 한반도 통일에 긍정적으로 관여하고, 국제사회에 북한의 붕괴 등에 대비하는 방안을 제시할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23일 헌화를 시작으로 24∼25일에는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가 주최하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내 수감자 보호 방안 모색 토론회’가 26일에는 조지타운대학이 주최하는 ‘탈북고아와 북한 어린이 인권 유린 관련 토론회’ 등이 열릴 예정이다.
27일에는 뉴욕에서는 우리 외교부의 이정훈 인권대사가 주최하는 세계탈북자총회가, 28일에는 미국 의회에서 북한 주민의 자유를 위한 탈북자들의 활동 관련 청문회가 열린다.
북한의 인권 실태를 알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는 지난 2004년 시작돼 매년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다가 2010년부터 서울과 워싱턴에서 번갈아 열리고 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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