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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아동기금, 최근 北에서 '어린이 보건의 날' 행사 열어

지원물품 분배현황 확인....북한 전역 170만 어린이에게 비타민 A와 구충제, 영양소 등 배분

Written by. 강치구   입력 : 2017-05-23 오전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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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UNICEF)는 최근 북한 당국과 함께 ‘어린이 보건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2일 보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를 맞아 유니세프와 북한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황해북도 사리원시와 남포특별시를 방문해 지원물품 분배현황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 유엔아동기금은 북한 전역에 걸쳐 5살 이하 어린이 170만 명에게 비타민 A와 함께 구충제를 나눠주고 건강상태를 살폈다. 아울러, 북한 어린이들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무기질을 포함한 미량영양소 두 달치도 함께 배분했다.

 이와 관련, 유엔아동기금은 “이처럼 비용이 적게 드는 기본적인 영양분을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큰 효과를 낼 수 있다”며 “북한 어린이들이 생명을 연장시키는 것은 물론 성장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아동기금 북한사무소의 오윤사이칸 덴데브노로프 소장은 “어릴 때 건강을 잡아주는 것이 평생 살아가는데 바탕이 될 수 있다”며 “한 해 동안 두 번 열리는 북한 어린이 보건의 날 행사는 그런 의미에서 좋은 길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엔아동기금은 올해 안으로 영양실조로 고통 받고 있는 어린이 6만 명을 비롯해 총 490만 명의 북한 어린이들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위한 목표예산 1천650만 달러의 4분의 1도 안 되는 4백만 달러 밖에 모이지 않았다”며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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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인미소(pjw3982)   

    불쌍한 아이들,,,

    2017-05-23 오후 12:39:18
    찬성0반대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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