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41%,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美 농무부,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주민 10% 넘는 나라는 예멘·아프가니스탄, 북한 뿐”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8-18 오전 10:22:53
미국 농무부는 앞으로 10년 뒤인 2027년에도 북한 주민의 41%인 1천8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18일 전했다. .
미 농무부 산하 경제연구소는 최근 공개한 ‘국제 식량안보 평가 2017-2027’ 보고서에서, 2027년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필요한 하루 평균 기본 열량을 2천1백 칼로리를 섭취하지 못하는 북한 주민 수가 1천80만 명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현재 북한 주민의 54% 가량인 1천36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상황은 점차 개선되는 것이지만,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 상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미 농무부는 지난해 같은 보고서에서 2016년 기준으로 북한 주민의 40% 가량인 980만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있고, 10년 뒤인 2026년에는 30%인 790만여 명이 식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미 농무부는 아시아에서 10년 뒤에도 식량 부족을 겪는 주민 수가 전체의 10%를 넘는 나라는 예멘과 아프가니스탄, 북한뿐일 것이라고 밝혔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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