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질병치유 이후 입대한 병사들의 이야기
병무청, 자원 병역이행자 체험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 발간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7-08-31 오전 9:02:52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국외이주 또는 질병 사유로 현역병 입영의무가 없음에도 자원하여 현역복무를 한 젊은이들의 군 체험 수기집 「대한사람 대한으로」를 31일 발간했다.
이번 체험수기집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에 걸쳐 영주권 및 질병치유 병사 등 ‘자원 병역이행자 군 체험수기’ 공모에 응모한 총 116편 중에서 우수작 28편을 모아 발간했다.
영주권병사 부문에서 ‘내 마음속 살아있는 대한민국’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오승주 일병(22세)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님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하여 미국 영주권을 취득해 사실상 입영의무가 없으나 자원해 입영했다.
오 일병은 “조국에서의 군 복무를 통해 시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용기를 배우고 청춘의 보람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면서 병역을 소극적인 의무로 받아들이지 않고 인생의 소중한 기회로 삼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질병치유 병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준교 상병(22세)은 “대인기피증과 고도비만을 치유하고 자진 입영해 군 복무를 하면서 가족과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고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준 영주권․질병치유 병사들의 군 체험담이 병역이행을 앞둔 젊은이들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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