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UFG 훈련 오늘 종료
전략자산 전개 없었지만 미군 수뇌부 참관, 북 도발 억제 의지 과시
Written by. 황은철
입력 : 2017-08-31 오전 9:27:46
연례적인 한미 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이 31일 끝난다.
지난 21일 시작한 이번 훈련에는 우리 군 5만여 명과 미군 1만7천500여명(해외 증원군 3천여명 포함)이 참가했다. 미군은 지난해보다 약 7천500명 줄었다.
이번 UFG 연습은 예년과 같이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한 ‘작전계획 5015’와 한미 공동의 맞춤형 억제전략 등을 토대로 실기동 훈련이 아닌 ‘워게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억제전략은 미국의 핵우산을 포함한 확장억제력을 동원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훈련 기간 미국은 장거리전략폭격기와 핵추진 항공모함 등 전략무기를 공개적으로 한반도에 전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해군 대장), 존 하이튼 전략사령관(공군 대장), 새뮤얼 그리브스 미사일방어청장(공군 중장) 등 수뇌부 3명은 지난 22일 경기도 오산기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억제 의지를 과시했다.
연합뉴스는 이같이 보도하고 “통상 한미 연합훈련이 끝나면 미군 증원 병력이 한반도에서 철수하면서 자연스럽게 한반도 긴장 수위가 낮아지지만,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로 올해는 당분간 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우리 군 관계자는 “군은 한미 UFG 연습이 끝난 다음에도 고도의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konas)
코나스 황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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