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北 외무상 '불로 보복' 발언에 "방어 능력 충분”
미국은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0-13 오전 10:55:15
미국 국무부가 “불로 보복할 것”이라는 리용호 북한 외무상 발언을 위협으로 간주하고 미국은 미 본토와 동맹국들을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캐티나 애덤스 미 국무부 동아태 담당 대변인이 "북한이 말과 행동을 통해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훼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앞서 리 외무상은 11일 러시아 타스통신에 핵무기 대상 협상에 동의하지 않겠다면서, 말이 아니라 퍼붓는 불로 미국에 보복할 것이라고 위협한 바 있다.
애덤스 대변인은 이에 대해 미국은 스스로와 동맹국들을 방어할 의심할 여지없는 능력을 갖고 있음을 분명히 해왔다고 강조했다.
애덤스 대변인은 북한 정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다른 길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 바라지만, 방향을 바꿔 신뢰할 만한 협상으로 돌아오는 것은 북한에 달렸다고 밝혔다.
또 미국은 북한을 핵무장국으로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고 역내 동맹과 파트너에 대한 (방어) 의지도 저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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