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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서울시지부, 역사강좌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

27일 오후 2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17-12-27 오후 4: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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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정재진)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역사강좌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는 그 동안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를 탐구한다'라는 대주제로 광복회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역사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번 토론회는 일련의 기간 동안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가 진행한 앞서 역사강좌의 송년 행사이기도 하다.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다가오는 대한민국 건국 100년의 2019년을 가슴 뜨겁게 맞이하고 진심으로 경축하기 위해서는 암울하고 불운했던 시대를 이겨내고자 투신했던 선열들의 정신이 먼저 받들어지고 새겨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의 성격에 대해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다양한 방식의 역사강좌를 지속해 나가고자 하며, 보다 나은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토론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지부장 정재진)가 27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역사강좌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박유철 광복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konas.net

 

 이번 토론회에서 윤경로 전 한성대 총장이 '대한민국의 100년, 역사인식과 역사의식'란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이탈리아 역사철학자 크로체(B. Croce)의 주장인 ‘모든 역사는 현대사다’ 라는 명제를 제시하고 “내년 3·1 운동 100년을 앞둔 시점에서 하나의 사건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역사의식’이 필요하다”며 “내년 3·1 운동 100년을 앞둔 시점에서 하나의 사건에 대해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역사의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한시준 단국대 사학과 교수는 ‘대한민국 100년, 독립운동의 성과’라는 주제발표에서 “1895년부터 1945년까지 50년에 걸친 독립운동으로 빼앗긴 주권과 국토를 되찾기 위한 투쟁과정에서 민족의 역사가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시정부수립 전후를 통해 전개된 우리 민족 독립운동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는 ‘카이로 선언’을 소개하며 "1948년 8월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것은 임시정부가 거둔 독립운동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박 환 수원대 교수는 ‘대한민국 100년, 새롭게 조망할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회영, 이상룡 선생과 같은 미발굴되었거나 잊혀진 영웅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여성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 러시아 지역 독립운동에 대한 새로운 복원, 멕시코, 쿠바 등지의 독립운동에 대한 적극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교수는 이어 “새롭게 조망해야 할 독립운동사의 올바른 전달과 국내외 사적지 탐방을 통한 역사체험 활성화, 국내외 문헌자료의 새로운 발굴 등을 위해 역사강좌를 통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소통방법으로 다양한 앱 개발 활용, 페이스북 등 SNS의 적극적 활용, 유튜브 활용, 북 콘서트 등을 제시했다.

 이 날 종합토론회 토론자로는 김용달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이준식 독립기념관 관장, 정재진 광복회 서울특별시지부장이 참여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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