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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조건 충족 안되면 회담 안 해"

문 대통령 “"과거에 실패했다고 미리 비관한다면 역사 발전 있을 수 없어”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5-23 오전 9: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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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내달 12일 미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 정오 무렵(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싱가포르 회담이 열릴지 안 열릴지는 두고 봐야 될 것이다. 그것이 열린다면 아주 좋은 일이 될 것이고, 북한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다. 만일 열리지 않는다면 그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양 대통령의 모두 발언이 끝나자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6월 중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지 않을 커다란 가능성이 있다” “북·미 정상회담 준비를 하고 있지만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지금 열리지 않더라도 나중에 열릴 수도 있다”는 답변을 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과거에 실패해 왔었다고 이번에도 실패할 것이라고 미리 비관한다면 역사의 발전은 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미북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릴 것을 확신한다고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북미 간에 여러 번 합의가 있었지만 정상들 간에 합의가 도모되는 것은 이번이 사상 최초”라며 “저는 트럼프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도 반드시 성공시켜서 65년 동안 끝내지 못했던 한국전쟁을 종식시키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룸과 동시에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북미 간에도 수교를 하고, 정상적인 관계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한미 정상의 단독 및 확대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은 6월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박4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내일 새벽 귀국한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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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전사(kwon3890)   

    안한다 안된다로 현재의 좋은 감정들을 건드리지말고 좋게 잘 할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

    2018-05-23 오전 10:44:29
    찬성0반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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