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윤 전 주노르웨이대사, 제58차 유엔 사업조정위원회 의장 수임
유엔 행정·예산 정책 및 예산안 논의에 적극 참여 예정
박해윤 전 주노르웨이대사가 우리나라 대표로는 처음으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된 유엔 사업조정위원회(CPC: Committee for Programme and Coordination) 공식회의에서 2018년 제58차 회기(6.4~29) CPC 의장에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유엔 사업조정위원회(CPC)는 유엔 예산의 사업별 계획 및 성과 등을 심의하는 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상설위원회로서, 총 34개 위원국으로 구성되며 매 3년마다 지역그룹별로 선출된다.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위원국을 연임 중이다.
박해윤 전 대사는 2000년 제55차 유엔총회 5위원회(행정·예산위원회) 부의장직 및 2000-11년간 유엔 분담금위원회(COC: Committee on Contributions) 위원직을 수행하는 등 유엔 행정·예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인사로, 금번 CPC 의장직 수행을 통해 동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기여도를 한층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 분담금위원회(COC)는 회원국의 유엔 경비 분담에 관해 총회에 자문하는 총회 산하 상설위원회로서, 임기 3년인 18명의 전문가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위원국 연임 중이다.
2016-18년 우리나라 유엔 정규예산 및 PKO 예산 분담률은 2.039%로, 연간 약 2억 2천만불 규모이며, 이는 유엔 정규예산 분담률 13위,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예산 분담률 12위의 주요 재정기여국으로서 앞으로도 유엔 행정·예산 정책 및 예산안 논의에 적극 참여해나갈 예정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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