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역사교과서, '민주주의' · '자유민주' 함께 쓰기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제외, 1948년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으로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18-07-23 오전 11:16:22
당초 ‘자유’란 단어가 빠진 '민주주의' 표현을 쓰기로 해 논란이 된 새 역사교과서에 '민주주의'와 '자유민주'라는 표현을 함께 쓰기로 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표현은 집필기준에서 빠지게 됐다.
교육부는 23일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 역사교과서 집필기준을 이달 말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 역사교과서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라는 내용은 집필기준에서 제외했다.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이 아닌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정했다.
현재 교과서에서도 1948년 8월 15일을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표현했고, 임시정부의 정통성과 독립운동 역사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다.
집필기준은 서로 다른 여러 출판사가 검정교과서를 제작할 때 기준 역할을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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