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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실전적 교육훈련 전담 훈련함 해군에 첫 인도

최첨단 교육훈련체계 활용으로 우리 해군 전투력 격상

Written by. 최경선   입력 : 2020-10-21 오전 11: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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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위사업청은 20일, 최초로 교육훈련을 전담하는 훈련함(한산도함)을 해군에 인도했다. 이로써 우리 해군은 해상에서 실전적으로 교육훈련을 할 수 있는 전용 함정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산도’ 는 함정을 최초로 바다에 띄우는 진수식을 거행할 때 정하는 함명으로 임진왜란 시 ‘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된 ‘한산도’의 지명을 따라 명명됐다.

 현재까지 해군은 해상 실습훈련 시 최전방 해역에서 작전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전투함을 한시적으로 선정하여 훈련용으로 활용함으로써 교육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들이 확보되지 않아 교육 효과가 저하되었다.

 훈련함은 스텔스 함형(수상함정이 발생시키는 각종 신호를 감소시키는 기술을 적용하여 생존성 향상을 확보)을 적용한 최신예 함정으로, 전장 142m, 높이 18m, 경하톤수(연료, 식량, 및 운항에 필요한 자재나 장비 등을 제외한 선박 자체의 무게)는 4,500톤급이다. 120명의 승조원 외에 3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생활할 수 있는 격실과 더불어, 최적의 교육·훈련이 가능하도록 강의실 및 실습공간을 체계적으로 분리하여 건조하였다.

 특히 훈련함에 탑재된 최첨단 교육훈련시스템은 모의전투 숙달이 가능한 CBT(Computer Based Training) 시스템이 탑재되어 구축함과 호위함은 물론 해군에서 운용 중인 다양한 함정에 대해 교육할 수 있다.

 또한 훈련함에는 중환자를 처치할 수 있는 3개의 수술실과 진료실 및 음압 병실을 갖추고 있어 감염병에도 대응이 가능하며 해난 사고 시 의무지원, 헬기로의 신속한 인원 이송 등 다양한 구호활동 임무도 수행할 수 있다.

 방위사업청 전투함사업부장 정삼 해군 준장은 “훈련함이 해군 임무에 투입되면 최첨단 교육훈련체계 활용을 통해 우리나라 해군의 전투력을 격상시키고,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선봉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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