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3차 화상회의 개최
관련국간 실질 협력사업 가동.운영세칙 채택 등 추진 방안 논의
외교부는 27일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이하 협력체)」 제3차 화상회의를 열고 협력체의 내실있는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사업 구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정부의 외교ㆍ보건 과장급 등 당국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은 코로나19 포함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긴급 방역 물품 수요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참여국간 우선‘의료 방역물품 공동비축제’를 가급적 조기에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 감염병 대응 관련 공동 교육ㆍ훈련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체제ㆍ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ㆍ훈련 구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참여국 방역ㆍ보건 전문가간 화상회의를 금년 하반기 중 개최하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참여국들은 대체로 공감을 표하고 관련 구체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석자들은 협력체가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 East Asia Summit) 등 역내 기존 협의체와 조율ㆍ연계를 통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운영세칙(ToR) 채택, ▴참석 급 격상 등 협력체의 제도화 진전 방안에 대해서도 지속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북한의 협력체 참여가 동북아 역내 코로나19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사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였다.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 등 초국경적 보건안보 이슈 관련 역내 국가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협력 구상으로 작년 12월 한국 주도로 출범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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