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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몽골에 30만 달러 규모의 진단키트 지원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협력사업 시범 가동

Written by. 이숙경   입력 : 2021-08-17 오후 4: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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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는 17일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의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에 30만 달러 규모의 신속 항원 진단키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는 협력체 참여국들이 일정량의 의료방역 물품을 사전에 약정ㆍ공유하고, 역내 보건안보위기 상황 하 한 나라가 요청 시, 해당물품을 약정한 국가가 요청국과의 양자 협의를 거쳐 유상 또는 무상으로 신속 공급하는 제도로 우리나라가 제안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17일 오전 주몽골한국대사관과 몽골 정부는 몽골 보건부에서 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전달식에 참석한 이여홍 주몽골대사는 우리 정부가 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를 통해 역내 국가 간 공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금번 지원을 통한 의료방역 물품 공동 비축제 시범 가동이 동 협력체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엥흐볼드 몽골 보건부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힘든 시기에 협력체를 통해 역내 초국경 보건안보 협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한국 측 노력을 평가하고, 금번 지원이 몽골 정부의 신속한 코로나19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며 사의를 표했다.(konas)

코나스 이숙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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